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국 통화 결제 (문단 편집) == 왜 고객에게 불리한가 == 일반적으로 수수료가 엄청나게 올라간다. 대부분 DCC 과정에서 고객에게 매우 불리한 환율을 적용하기 때문이다. DCC 결제 시 대금 청구는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. 이걸 보는 분들은 대부분 [[대한민국]]에 거주하는 분들일 테니 [[대한민국 원]]을 기준으로 설명한다. 보기 전에 상단에 있는, 일반적인 해외 결제 대금 청구 과정을 다시 한 번 숙지하길 바란다. * DCC가 이루어지면 구매물품의 통화 금액을 원화로 환전한다. * 이때의 환율은 '''고객에게 가장 불리하고 가맹점주와 은행에 유리한 환율을 적용'''하며, 추가적으로 '''수수료를 3~10%를 가산'''한다. * 국제 카드사에 원화(KRW)로 청구 : --'''여기서 금액 처리가 끝난다면 얼마나 좋을까?'''-- * 국제 카드사에서 원화(KRW) 금액을 자신들이 정한 환율로 [[미국 달러]]로 환산(대부분 수수료 발생 X) * 국제 브랜드수수료 1% 가산하고 1센트 미만은 반올림해서 [[대한민국]] 카드사에 청구 * [[대한민국]]에서는 달러 금액을 전신환 매도율로 '''원화로 환전''' * 수수료 가산하고 1원 미만 절사해서 고객에게 청구 정리하자면, 현지 통화 금액을 '''고객에게 가장 불리한 환율로 원화로 환전, 환전 수수료 3~10% 가산'''->해외원화카드 국제망경유 결제→국제 카드사→'''[[미국 달러]]로 환산'''→수수료 가산→[[대한민국]] 카드사→'''원화로 환전'''→수수료 가산→고객에게 청구... 예를 들어서 [[미국 달러|USD]]당 1,000 KRW(전신환은 매도 매수 1% 수수료가 붙어 1,010 KRW 이라고 본다)이고 DCC 수수료 7%, 가정해보자. 100 USD 짜리 물건을 샀을 때, 매매 기준율로 물건가를 따지면 100,000원이다. 그러나 DCC 결제 승인 금액은 100*1010*1.07=108,070 KRW 이 되며 '''이 금액이 영수증에 찍힐 것이다.''' 여기서 이 금액이 최종적으로 사용자에게 청구되면 차라리 좋겠지만, 아니다. 이 원화(KRW)가 국제결제망을 통해 처리되면서 최종사용자는 2.5% 정도의 수수료가 붙는다. 108,070 KRW 이 국제결제망 처리 절차에 따라 [[미국 달러|USD]]로 환산할 경우 매매기준율에 따라 108.07 USD가 된다. (국제브랜드 카드 환전시 수수료 부과 X). 여기에 국제 브랜드 카드수수료 1%가 붙어 109.15 USD가 되며. 이게 다시 국내카드사로 넘어가면서 또 USD를 KRW로 환전할 경우 전신환 매도율이 적용되어을 곱해야 하므로 110,241 KRW 이 된다. DCC를 안했다면 매매기준율 대비 2.5% 정도의 수수료만 붙어 102,500 KRW이 청구되겠지만, DCC를 적용하면 7741원, '''즉 7.7% 넘게 차이가 난다'''는 말이다. 그리고 저 과정에서 최초 상품 금액을 원화로 환전하면서 환율과 수수료로 삥 뜯은 이득은 '''POS기 업체와 은행과 가맹점이 사이좋게 나눠 먹는다.''' USD를 쓰지 않는 제3국에서 [[미국 달러|USD]]로 결제하거나 [[미국]]에서 발급된 카드를 쓰면 저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, [[비자카드]]나 [[마스타카드]]에서 현지 통화를 [[미국 달러|USD]]로 환산하는 과정이나 [[미국]] 카드사에서 [[미국 달러]]로 환전하는 과정이 생략될 뿐 '''현지 통화↔[[미국 달러]] 간 환전 과정에서 붙는 수수료는 물론 환율까지도 악질인 건 매한가지다.'''[* 사실 고객이 살 때 가격과 팔 때 가격차이로 붙는 기본적인 환전 수수료 자체가 소수 메이저 통화간을 제외하면 달러환전을 거치는 게 통화간 직접환전보다 오히려 저렴하다.] 결국 POS기 업체와 은행과 가맹점이 사이좋게 뜯어서 나눠먹는 수수료는 동일. 다만 이건 대한민국 카드사들이 악질적으로 고객을 이중 환전으로 뜯어먹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. 당장 해외([[Monzo]], Wise 등)까지 갈 것도 없이 트래블월렛, 트래블로그 등 한국에서도 외화 결제 수수료가 없는 카드가 나오고 있는데(심지어 외화 직접 충전까지!) 이는 환전 과정에서 미국 달러를 거칠 필요가 없단 얘기이다. 즉 한국 카드사들이 VISA/Master 등 국제카드사가 아닌 계열은행들에 환전 실적을 몰아주기 위해 국제 카드사에 달러로 청구받도록 선택한 거지, 국제 카드사들은 원화를 포함한 통화로도 청구할 수 있다. 즉 이 DCC 문제 자체는 가맹점이 있는 국가의 카드사의 잘못이 맞지만, 이미 국제 카드사단에서 KRW로 환전된 금액을 다시 USD로 환전하고 이를 다시 KRW로 환전하는 짓은 국내 카드사들의 잘못이다. 이 문제가 이상하게 공론화된 적이 없다..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